김준수, 하니와 열애 인정 전날 SNS에 올린 글 보니? “2015년 한해 당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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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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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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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시아준수·29)가 걸그룹 EXID 하니(안희연·24)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전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이 눈길을 모았다.

김준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2015년도 한해 당신들이 있어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라며 “고마워요 정말!”이라는 글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김준수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XIA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vol.4’를 개최했다.

이에 팬들은 “미안해 말고 예쁘게 만나요”, “오빠가 행복하면 그걸로 만족해요”, “오빠 축하 드려요”, “싸우지 말고 예쁘게 연애 하세요” 등 하니와 열애를 축하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김준수와 EXID 하니의 열애 보도와 관련한 공식입장”이라며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하지만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리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준수와 하니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 12월 1일 한강을 바라보며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 10월, 11월에도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준수-하니 열애 인정. 사진=김준수-하니 열애 인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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