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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정재형 “서지원, 내겐 아픈 손가락 같은 존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9 11:30
2015년 12월 9일 11시 30분
입력
2015-12-09 11:29
2015년 12월 9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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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정재형이 ‘내 눈물 모아’의 비화를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정재형이 출연해 故 서지원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는 슈가맨이 아닌 슈가송의 ‘내 눈물 모아’의 작곡가 정재형이 출연해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정재형은 서지원에 대해서 “나에게 아픈 손가락같은 존재”라며 “꺼내놓고 아파할수도 없고, 오늘 같이 노래 부르면서 많이 치유가 된 것 같다. 지원이도 하늘에서 보면서 기뻐했을 것”고 밝혔다.
한편, 서지원은 지난 1996년 1월 1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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