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유포자 고소’ 박기량, 과거 해운대서 강아지 산책? 민낯 굴욕無 ‘꽃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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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5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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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유포자 고소’ 박기량, 과거 해운대서 강아지 산책? 민낯 굴욕無 ‘꽃미모’

치어리더 박기량이 루머 유포자를 고소한 가운데, 과거 해운대에서 찍은 사진이 눈길을 모았다.

박기량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운대에서 강아지와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박기량은 인스타그램에 ‘#몽이 # 반려견 #해운대 #멋진야경 #콧구멍바람 #춥다’ 등의 해시태그를 단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운대 야경을 배경으로 박기량이 강아지를 안고 찍은 사진이다. 박기량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청순한 미모로 찬사를 자아냈다.

당시 박기량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집이 광안리라서 휴일이면 강아지와 광안리 바닷가를 산책하고 브런치도 먹는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기량이 온라인상에 등장한 루머와 관련, 프로야구 선수 A 씨와 그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B 씨를 명예훼손혐의로 13일 고소했다.

앞서 A 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B 씨는 SNS에 A 씨의 대한 폭로성 글을 여러 차례 게재했다. 이 과정에서 박기량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해 논란이 됐다.

박기량 측은 “가족들까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고, 실추된 명예를 찾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B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B 씨는 “사실과 다른 내용과 과장된 표현으로 인해 박기량 씨 및 기타 야구 관계자의 명예를 훼손하였음을 인정한다”면서 “앞으로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이며, 이번에 제 글로 인해 사죄의 말씀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박기량 소속사 관계자는 이 게시물에 “박기량 씨의 치어리더 소속사입니다. 한 마디만 드릴게요. 이게 사과입니까?”라는 댓글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기량 고소. 사진=박기량 고소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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