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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김태희와의 첫 만남? 괜히 ‘태쁘태쁘’ 하는 게 아니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2 15:24
2015년 10월 12일 15시 24분
입력
2015-10-12 15:21
2015년 10월 12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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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김태희’
배우 주원이 독특한 이상형과 취미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시청률 불패 사나이 주원이 출연해 자신의 특이한 취향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주원은 “바지만 입는 여자, 배 나온 여자, 등이 예쁜 여자, 착한 여자”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배가 되게 좋아요. 모르겠어요. 배가 너무 좋고”라며 “좋아하면 다 필요 없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원은 최근 드라마 ‘용팔이’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희를 처음 봤을 당시를 회상하며 “괜히 ‘태쁘태쁘 하는 게 아니구나’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태희는 영상편지를 통해 주원에게 “여태까지 상대배우 중에서 가장 좋았던 파트너는 누구냐”고 물었고, 주원은 주저 없이 김태희를 지목했다.
하지만 과거 상대 여배우들인 최강희 김아중 문채원 유이 박보영의 사진이 전광판에 나타나자 주원은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원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오늘(1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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