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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환, 벨트에 80만원까지 숨겨봤다… 무슨 벨트길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9-11 09:07
2015년 9월 11일 09시 07분
입력
2015-09-11 09:05
2015년 9월 11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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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자기야’ 김환, 벨트에 80만원까지 숨겨봤다… 무슨 벨트길래?
SBS 김환 아나운서가 벨트에 비상금을 숨겼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김환 아나운서는 “벨트에 비상금을 숨긴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 아나운서는 “벨트 안쪽에 지퍼가 달려있다”면서 “지폐를 3등분으로 접어서 넣을 수 있다. 80만원까지 숨겨봤다”고 밝혔다.
김환 아나운서는 직접 자신의 벨트를 풀어 보여줬다. 김환 아나운서의 벨트 안쪽에는 실제로 지퍼가 길게 달려 있어 지폐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했다.
출연진들은 김환 아나운서의 벨트에 놀라움을 표했고, “여자용도 있냐”고 묻기도 했다. MC 김원희는 “본인이 직접 제작한 것이냐”고 물었고, 김환 아나운서는 “나름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 아나운서는 또 부인이 승무원이라고 밝히며 “한 달의 절반은 해외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엔 부인이 브라질에 다녀왔다. 브라질이 와이파이도 잘 안 되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성대현이 “그때 막 휘파람 불고 다닐 때? 유난히 기분이 좋아 보이고, 되게 멋 부리고 다녔던 것 같은데”라고 폭로하자, 김환 아나운서는 당황하며 강력히 부인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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