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만두 맛집 소개에…황교익 “블로그나 소셜미디어에 올리지마라” 왜?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8월 27일 17시 57분


코멘트
수요미식회 만두.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수요미식회 만두.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수요미식회’ 만두 맛집 소개에…황교익 “블로그나 소셜미디어에 올리지마라” 왜?

‘수요미식회’에서 꼭 가봐야 할 만두 맛집을 소개했다.

26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이연복 셰프, 오세득 셰프,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중국 만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 봐야할 만두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소개한 곳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편의방’이었다. 이곳은 삼치를 넣어 만든 생선만두, 쫄깃한 피의 찐만두가 인기인 집이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이 식당에 대해 “차이나타운을 형성하는 연남동 일대에서도 비교적 후발주자인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맛은 정말 좋다”고 극찬했다.

특히 그는 “저를 데리고 간 사람들이 연희동 연남동 일대에 서식하는 미식가들이었다”며 “그들이 ‘그 집 블로그나 소셜미디어에 올리지 마라. 우리가 먹을 장소를 해치지 마라’라 말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홍연’은 홍콩고급 식당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딤섬 맛집이다. 이날 홍진영은 “셀카가 잘 나오더라”며 가게 분위기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쟈니덤플링’ 3호점은 중국만두를 전문으로 하며 이태원에만 1,2,3호점이 있는 맛집이다. 새우만두, 달걀부추물만두 등 다양한 만두가 있다. 오세득은 “가격과 맛이 일치하지 않는다”며 칭찬했고, 홍진영 역시 “비판할 필요가 없다”며 전했다.

수요미식회 만두.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