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우승후보 정승환, 수지와 ‘대낮에 한 이별’ 열창… “전 우승했네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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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6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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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과 미스에이 수지가 부른 발라드 ‘대낮에 한 이별’ 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의 TOP3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가 각 소속사의 대표인 미쓰에이 수지, 이하이, 권진아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오른 수지와 정승환은 박진영과 원더걸스 선예와 함께 불렀던 ‘대낮에 한 이별’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등을 돌리고 각자 솔로로 노래를 부른 후 마주보며 애절한 눈맞춤까지하며 사랑을 하는 연인의 모습을 연출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앞서 정승환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수지와 첫 만남을 가졌다.

정승환을 기다리고 있던 수지는 “소개팅 나온 것 같아”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이내 정승환이 들어서자 먼저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당황하며 같이 인사를 한 정승환은 수지를 알아보지 못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자리에 앉은 정승환은 갑자기 수지를 알아본 뒤 180도 인사를 하며 “죄송합니다. 아이고 깜짝 놀라서”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던 정승환은 수지 얼굴을 보며 “우와”라고 감탄사를 뱉더니 “진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환은 수지와 눈을 맞추지 못하며 “전 우승 했네요. 이미”라고 했고, 수지는 “TOP3 축하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정승환은 “아니에요. 전 우승했어요”라며 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집 나온 사자와 앙칼진 고양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가면 속 두 사람은 ‘대낮에 한 이별’을 듀엣곡으로 부르며 완벽한 하머니를 자랑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탈락한 집나온 사자의 정체는 가수 강균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대낮에 한 이별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대낮에 한 이별, 정말 아려한 커플의 이별을 보는듯했어요” “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대낮에 한 이별, 좋은 무대 좋았어요” “K팝스타4 정승환 수지 대낮에 한 이별, 수지 목소리가 이렇게 좋을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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