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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신하균, “만 원만 달라”는 은하수에 지갑 통째로 건네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5 11:08
2014년 12월 25일 11시 08분
입력
2014-12-25 10:55
2014년 12월 25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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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신하균 | 사진=해당 방송 캡처
미스터백 신하균
‘미스터백’ 신하균이 달라진 면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15회에서는 은하수(장나라 분)와 최신형(신하균 분)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신형과 은하수는 보통의 연인들처럼 서로 손을 잡거나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두 사람이 거리를 걷던 중 은하수가 자선냄비를 발견했다.
앞서 운석 제거 수술을 받기로 약속한 최신형은 불투명한 미래에 두려워하던 차에 “만 원만 달라”며 기부를 권하는 은하수에게 “다 넣어라. 난 이거 한 장이면 된다”면서 5만 원권 지폐 한 장만 꺼낸 뒤 자신의 지갑을 통째로 건넸다.
최신형은 자선냄비에 기부하는 은하수의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휴대전화로 사진을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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