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0치약’ 믿고 썼는데…중국산서 유해성분, 6종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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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년 1월 7일 15시 34분


회수 조치 대상인 2080 치약 제품 6종. 뉴스1
회수 조치 대상인 2080 치약 제품 6종. 뉴스1
일부 중국산 치약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되면서, 해당 제품을 수입·판매한 업체가 자발적 회수 조치에 나섰다.

7일 애경산업은 “당사 제품 중 일부 ‘중국 Domy(제조업자)를 통해 제조해 수입·판매한 치약 6종’에서 보존제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미량 혼입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 및 출고를 중단하고, 제조일자와 상관없이 해당 6종 제품 전량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2080베이직치약 △2080데일리케어치약 △2080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2080클래식케어치약 △2080트리플이펙트알파후레쉬치약 △2080트리플이펙트알파스트롱치약 등 총 6종 제품이다.

애경 측은 “제조일자, 구매처, 구매일자, 사용여부, 본인구매여부, 영수증소지여부 등과 상관없이 치약 회수 전담 고객센터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회수를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수 대상 제품 외 모든 치약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품질과 성분에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트리클로산(Triclosan)은 항균 물질로, 일부 연구에서 내분비계 교란 가능성이 제기되며 장기 노출 시 발암 가능성과 건강 위해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트리클로산에 대해, 화장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한 누적 노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현재는 치약과 화장품 등 대부분의 소비자 제품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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