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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김범수, 첫사랑 추억 회상에 안문숙 심기 불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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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8:53
2014년 12월 17일 08시 53분
입력
2014-12-17 08:47
2014년 12월 17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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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 사진 = JTBC ‘님과 함께’ 화면 촬영
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
전 아나운서 김범수가 첫 사랑에 대한 추억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박준금 가상 부부, 이상민-사유리 가상 부부, 안문숙-김범수 가상 커플의 합동 일본 홋카이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님과 함께’ 방송에서 김범수는 지상렬과 대화를 나누던 중 “내가 처음 사랑했던 여자랑 10년을 사귀었다”고 밝혔다. 이에 안문숙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상렬은 “그러면 최소한 연애기간이 10년인 것이냐. 문숙 누나가 지금 53세니깐 63세까지 책임지는 것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문숙의 심기를 눈치채지 못한 김범수는 “당연하다. 내가 사귀기가 어렵지 한번 사귀면 오래 간다”며 “실제로 첫사랑과 2~3년간 키스도 안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이 완전 내 이야기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상민은 “우리 형수님(안문숙) 지금 화가 목까지 오셨는데요”라고 김범수에게 지적했다. 사태를 파악한 김범수는 안문숙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 사진 = JTBC ‘님과 함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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