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웃들과 김장하는 근황 공개…유기농 콩 표기 논란은 어떻게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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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김장. 사진=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김장. 사진=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김장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장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랜만”이라는 짧은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이효리는 “소길(이효리가 사는 동네)엔 며칠 눈이 많이 내렸고 그러다 무지개도 떠오르고 이웃들과 모여 김장을 담았습니다. 전 그렇게 지냈는데 여러분은 잘 지냈나요?”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이웃들과 김장을 하는 이효리의 모습이다. 이효리는 갈색 패딩에 검은 모자를 쓴 채 무를 닦아내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직접 담근 먹음직스러운 김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달 27일 유기농 표기 논란에 사과하는 글을 게재한 뒤 처음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당시 이효리는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유기농’이라고 표시한 뒤 제주도 장터에 판매한 사진을 블로그에 게재했다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이효리는 8일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며 “이번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효리 김장. 사진= 이효리 블로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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