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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완벽남에게 “말투가 기계적이고 진심이 안 느껴져” 지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4 11:26
2014년 11월 4일 11시 26분
입력
2014-11-04 11:15
2014년 11월 4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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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화면 촬영
최희
방송인 최희가 ‘안녕하세요’에서 소개팅 상황극을 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일 방송에서는 방송인 박소현과 최희, 배우 구지성, 개그맨 김현철이 출연해 함께 고민을 나눴다.
이날 MC 이영자는 장동건을 닮은 외모에 능력, 연봉 등 모든 것을 갖췄지만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아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나도 (왜 여자친구가 없는지) 궁금하다. 좋은 사람에게 고백하면 항상 답변이 ‘좋은 사람이긴 한데 사귀고 싶진 않다’는 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소개팅 상황극을 마련했다. 상황극에 나선 최희는 고민의 주인공에게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고민의 주인공은 “아담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좋아한다. 최희 씨가 딱 그런 이미지다”며 다소 기계적인 말투로 대답했다.
최희는 상황극을 마친 뒤 “왜인지(안 생기는지) 알 것 같다. 좋은 말과 관심을 표현하는 말들이 기계적이고 진심이 안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최희.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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