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반상회 난투극' 폭행 혐의 부인, CCTV보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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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5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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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방송 갈무리
출처= JTBC 방송 갈무리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김부선이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 A 씨가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이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고?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글과 함께 상처 난 신체 일부를 담은 사진을 올렸다. 이후 그는 15일에도 SNS를 통해 “전 부녀회장이 핸드폰으로 먼저 나를 쳤다. 그 순간 ‘원투’를 본능적으로 날리면서 방어한 것 같다. 그런데 내 상처가 더 크다”고 주장했다.

또 공개된 CCTV 영상 속에는 아파트 주민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까지 번져 팔을 휘두르는 김부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흉기로 전 부녀회장이 휴드폰으로 먼저 날쳤습니다. 그 순간 원투를 본능적으로 날리면서 방어한 거 같습니다. 근데 내가 더 상처가 큽니다”라고 추가 글을 남겼다.

한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부선은 지난 12일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했다가 난방비 문제로 주민 A 씨와 언행을 높이며 다투었다. 그 과정에서 김부선은 주민 A 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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