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뺑덕’ 무삭제 예고…정우성-이솜, 격정적 베드신 “처음이란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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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1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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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사진=CJ엔터테인먼트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사진=CJ엔터테인먼트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배우 정우성과 이솜 주연의 ‘마담뺑덕’의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된 가운데, 앞서 공개된 무삭제 예고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전 ‘심청전’을 뒤집은 파격적인 설정과 두 남녀의 지독한 사랑과 집착을 그려낸 치정 멜로 영화 ‘마담뺑덕’의 1차 무삭제 예고편은 지난달 21일 공개됐다.

공개된 무삭제 예고편에는 소도시의 순수한 처녀 덕이(이솜 분)와 학규(정우성 분)의 격정적인 키스신부터 베드신까지 담겨 있다.

“저 좋아하는 남자랑 이러는 거 처음이란 말예요”라고 말하는 덕이의 자극적인 대사와 ‘집착에 눈뜨다’란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교수님”이라고 부르는 덕이의 흔들리는 목소리를 배경으로 뿌연 관람차가 보이며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치명적 사랑을 암시하고 있다. 뒤이어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계속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라는 덕이의 대사를 통해 욕망보다 더 진해진 그의 집착을 예고해 ‘마담 뺑덕’에 대한 굼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사랑과 욕망, 집착의 이야기로 비튼 작품이다. 신선하고 충격적인 스토리,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과 욕망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가는 학규(정우성 분)와 퇴락한 놀이공원 매표소 직원 덕이(이솜 분)의 치정극을 그렸다

10월 개봉 예정.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사진=CJ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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