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하겠다" 협박 20대 여성들과 술자리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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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병헌이 최근 20대 여성 2명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20대 초반의 여성 두 명이 이병헌에게 50억을 주지 않으면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28일 이병헌 씨가 20대 여성 두 명으로부터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했다"며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협박범들은 1일 새벽에 검거됐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 조사결과 이들은 별다른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고 협박 혐의를 인정해 구속영장이 발부될 예정이다.

20대 여성은 이병헌의 아는 동생의 지인이었으며 특히, 검거된 20대 여성 중 한명은 신인 여가수라고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해 8월, 동료배우 이민정과 결혼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최근 '터미네이터5'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영화 '내부자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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