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독립영화를 응원하는 무대를 연다. 유지태는 5일 오후 6시30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여섯 번째 독립영화 응원 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날 안재훈·한혜진 감독이 연출한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 상영된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그리고 김유정의 ‘봄봄’을 토대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유지태는 이날 100여명의 관객을 초청해 작품을 함께 관람한다. 유지태는 2012년 ‘두 개의 문’을 시작으로 독립영화 상영회를 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