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맹승지, 훈련소 입소 의상 어땠기에? 소대장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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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5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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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맹승지.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진짜사나이’ 맹승지

개그우먼 맹승지가 ‘진짜사나이’ 훈련소에 배꼽티를 입고 등장해 소대장으로부터 분노의 지적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에서는 그룹 걸스데이 혜리, 홍은희, 배우 라미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배우 김소연,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가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승지는 캐리어에 짐을 한 가득 넣은 채, 배꼽티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훈련소에 등장했다. 맹승지를 본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과 통화를 하며 “여보,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어”라며 놀라워했다.

라미란은 맹승지에게 “바캉스 가시나봐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맹승지의 패션을 본 소대장 또한 “옷차림이 그게 뭐냐. 정신력이 해이한 것 같다”며 지적했다.

이 후 맹승지는 군대 말투인 ‘다나까’와 관등성명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홀로 얼차려까지 받으며 요주의 인물로 등극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맹승지, 일부러 저런 건가?” “‘진짜사나이’ 맹승지, 예능이지만 좀 너무했다” “‘진짜사나이’ 맹승지, 앞으로 멍승지 활약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맹승지.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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