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병 ‘스트레스 컴온’ 뮤직비디오 공개, 생수통 들고 ‘허세 작렬’…“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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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0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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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병. 사진 = MBC every1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화면 촬영
빅병. 사진 = MBC every1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화면 촬영
빅병

프로젝트 그룹 빅병이 신곡 ‘스트레스 컴온’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특집 프로그램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는 빅병(그룹 빅스 엔·혁, 비투비 육성재, 갓세븐 잭슨)의 신곡 ‘스트레스 컴온’(Stress Come On)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스트레스 컴온’ 뮤직비디오에서 빅병 멤버들은 자신들의 예명이 적힌 의상을 입고,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비투비 육성재의 예명은 ‘육덕’이로, ‘여섯 가지의 덕’을 의미한다. 갓세븐 잭슨의 ‘왕콩’은 ‘홍콩에서 온 왕잭슨’을 줄인 말이다.

‘혁띠’는 빅스 혁의 본명 ‘한상혁’에 1995년생 ‘돼지띠’를 합한 말이며, ‘돌백’은 빅스 엔의 본명 ‘차학연’에서 따온 별명 ‘차돌백이’를 줄인 말이다.

빅병 멤버들은 생수통을 거칠게 들고 내려치거나, 잔뜩 허세를 부리는 장면으로 남성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노래 속 “여자친구 백화점 화장실 스트레스, 가방 들고 기다리는 것도 쌓이니깐 스트레스”라는 가사와 왕콩의 화가 난다는 제스처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왕콩은 신곡 ‘스트레스 컴온’에 대해 “이 노래 빌보드에 올라갈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빅병은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용감한 이단 호랑이’라는 예명으로 아이돌 프로듀싱에 나선 정형돈와 데프콘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다.

빅병. 사진 = MBC every1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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