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누먹살걱” 고백에 미소 ‘활짝’…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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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6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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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고교처세왕’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고교처세왕’ 방송 화면 캡쳐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드라마 ‘고교처세왕’ 속 이하나가 서인국에게 “누먹살걱”이라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왼쪽 어깨에 다시 부상을 입어 아이스하키를 포기하게 된 이민석(서인국 분)을 위로하는 정수영(이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석은 부상을 딛고 다시 일어나 아이스하키 대회에 참여했고, 결정적인 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하지만 부상당한 어깨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이후 이민석은 아이스하키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고, 위로하는 정수영에게 “다시 도전했으니까, 끝까지 했으니까 미련 없이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정수영은 “너무 멋지다. 내 남친”이라며 그를 끌어안았고, 이민석은 “몰랐어? 나 원래 ‘볼매’인 거”라고 답했다.

하지만 정수영은 ‘볼매’가 무슨 뜻인지 몰라 “‘볼매’가 뭐냐? ‘월매’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민석에게 “누먹살걱”이라는 말로 고백했다.

정수영이 말한 “누먹살걱”은 “누나가 먹여 살릴 테니까 걱정말라”라는 뜻이었다. 이에 이민석은 “노티난다”고 말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누먹살걱에 웃었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비현실적이지만 부럽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행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사진=tvN ‘고교처세왕’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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