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재벌2세 여친과 결혼? “6월 결혼설 보도는 오보”

배용준, 재벌2세 여친과 결혼? “6월 결혼설 보도는 오보”

'배용준 결혼설 부인'

배우 배용준이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측이 '사실무근'이라고 결혼설을 부인했다.

앞서 일본의 한 매체는 배용준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근거로 6월 결혼설을 제기했다.

이에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9일, "결혼설은 잘못된 보도다. 이미 대응을 다 했다. 제주도 여행은 개인적으로 같은 소속사 배우 김현중 씨와 다녀온 것이다. 김현중 씨도 인터뷰에서 여행 계획을 언급했듯 다른 의미가 있었던 것이 아닌 여행이었다"고 부인했다.

김현중은 자신이 주연한 KBS2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종영을 기념해 배용준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배용준의 연인으로 알려진 구소희 씨는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로, 지난해 12월 일본의 한 언론을 통해 열애설이 붉어진 후 배용준은 이를 인정했다.

배용준보다 14살 어린 20대지만 아버지 회사의 주식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주식부자로 알려진다.

배용준 결혼설 부인. 사진=카이스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