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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고아라, 이승기 팔짱 끼고 “경찰커플 변신해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30 20:36
2014년 4월 30일 20시 36분
입력
2014-04-30 20:36
2014년 4월 30일 2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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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코리아 제공
'너포위' 이승기 고아라
배우 이승기와 고아라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승기는 "어느 때보다도 대본을 많이 읽고 있다"며 "대본의 빈 곳을 어떤 감정들로 채워 연기해야할지 고민한다. 차라리 대사가 있으면 표현하기 쉬운데, 눈으로 표현하는 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너포위' 촬영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고아라는 "'너포위'는 제가 살아가고 있는 시기, 제 나이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다. 내가 연기하는 어수선은 말보다 행동이 앞서고 정의감에 불탄다"고 말했다.
이승기와 고아라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너포위'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과 이들을 도맡게 된 레전드 수사관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된다.
사진='너포위' 이승기 고아라, 스포츠코리아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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