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전지현, 본명 왕지현으로 ‘기부’… 먹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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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9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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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1억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전지현이 본명인 왕지현이라는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대한적십자에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유가족들의 사연을 접할 때 마다 가슴이 먹먹했다”면서 “작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전지현과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은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 원을 기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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