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린, 남자친구 이수 향해 노래 부르자 이승환 “뺏고 싶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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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린

가수 린이 연인 이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는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가수 이승환, 린, 정지찬, 정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린은 연인인 가수 이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린은 “원래 친구였는데 그 땐 지금보다 서로 편하게 대했다”며 “지금은 오히려 서로 존댓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린은 이수를 생각하며 자신의 미공개 곡인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를 열창했고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글썽거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수 이승환은 린의 노래를 들은 뒤 “뺏고 싶다”는 돌발 발언을 해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라디오스타MC들이 비난하자 이승환은 “린의 노래를 들으면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린, 이수 정말 좋아하는구나”, “라디오스타 린, 둘이 잘 어울린다”, “라디오스타 린, 노래 정말 잘하더라”, “라디오스타 린, 훈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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