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허리 부상, ‘군 면제’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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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31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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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출처= MBC
‘박형식 허리 부상’

‘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가수 박형식이 훈련 도중 허리 부상을 입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전차 부대인 맹호 부대에 전입한 일곱 병사들의 적응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형식은 사다리를 타고 전차에 오르다 떨어지는 사고로 허리 부상을 당했다. 통증을 호소하던 박형식은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 됐다.

정밀 검진까지 마친 의사는 박형식의 허리 부상에 대해 “원래 (척추)4, 5번에 디스크가 조금 있는데 심한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박형식은 허리 부상으로 인해 우연히 디스크를 발견한 후 “디스크가 있을 줄 몰랐다.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해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강 협착 정도에 따라 공익근무요원 혹은 제2국민역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척추강은 척추관으로 불리기도 하며 척수가 지나는 척추뼈 안의 공간을 말한다.

‘박형식 허리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스크 오는 것 보다 군대 갔다 오는 게 나아요”, “허리 아프면 일어서지도 못함”, “허리가 인간에게 왜 중요한지 경험해 보면 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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