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레이디제인, 남자친구 생긴다면 기분이 멜랑콜리할 수도…”

쌈디 레이디제인.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쌈디 레이디제인

가수 쌈디가 전 여자친구 레이디제인에게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기분이 멜랑콜리할 것 같다고 밝혔다.

쌈디는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서 “(레이디제인과)결별 후 5년동안 못 논 걸 매 주말마다 놀았다. 봇물을 터뜨린다 그러죠”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했던 지코는 “(쌈디가) 만취해서 ‘레이디 제인 어디 갔어?’ 이러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쌈디는 그 말은 장난이었다고 해명했다.

MC 윤종신이 “레이디 제인에게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쌈디는 “그건 좀 기분이 멜랑콜리할 수도 있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쌈디는 “쌈디에게 레이디제인이란?"이라는 질문에 “후회없이 사랑한 여자였다”고 말해 레이디제인을 최고 부러운 여자로 만들었다.

쌈디와 레이디제인은 2007년부터 6년간 공개 연애를 하다 지난해 5월 결별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지웅은 유재석의 파일럿 예능 ‘나는 남자다’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하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쌈디 레이디제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쌈디 레이디제인, 6년 정이 무섭지”, “쌈디 레이디제인, 커플 안타깝다”, “쌈디 레이디제인, 둘이 잘 어울렸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쌈디 레이디제인.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