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임주은, 단 2분 등장에 미모+카리스마 장난 아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8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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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황후‘ 임주은
사진=MBC '기황후‘ 임주은
임주은

새 황후 후보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 등장으로 MBC '기황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승상 백안(김영호 분)의 조카 바얀 후투그가 황후 후보로 원나라 황궁에 입성했다.

백안은 가마 안에 있는 바얀에게 "이번 간택은 중요한 일이다. 반드시 황후가 되어야 한다"고 주의를 줬다. 황태후(김서형 분)은 황제 타환(지창욱 분)에게 "대승상의 조카로 미색이 뛰어나고 머리가 영특하며 성품이 온화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처자"라고 바얀을 소개했다.

바얀 후투그는 가마에서 내린 후 타환에게 예를 올렸다. 하지만, 기승냥(하지원 분)을 황후로 점찍은 타환은 "바얀이라, 그대가 황후로 간택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돌아가거라"라며 바얀을 내치려 했다.

바얀은 "폐하께서는 저를 간택하시게 될 것입니다. 폐하께서 이 바얀의 마음에 들어 다행입니다"라며 조금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했다.

아름다운 임주은의 강렬한 첫 등장에 시청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18일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는 '임주은'의 이름이 올랐다. 누리꾼들은 "임주은, 기황후 바얀후투그 잘 소화했네", "임주은이 저렇게 예뻤나? 사극에 최적화된 미모", "기황후 임주은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기황후' 임주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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