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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황정순, 생전 공로상 수상소감에 객석 ‘눈물’
동아일보
입력
2014-02-18 13:56
2014년 2월 18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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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故황정순 별세/KBS
별세한 원로배우 고 황정순 씨(88세)의 공로상 수상소감이 회자되고 있다.
고 황정순 씨는 2013년 11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당시 고 황정순 씨는 지병인 치매를 앓고 있어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올라 주변을 숙연케 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고 황정순 씨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짧게 수상소감을 전해 관객의 눈시울을 적셨다.
고 황정순 씨는 1943년 영화 '그대와 나'로 데뷔해 '화산댁', '김약국의 딸들', '과부', '장마', '팔도강산' 등에 출연했다.
한편, 고 황정순 씨는 1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병이 악화돼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공원.
이에 누리꾼들은 "황정순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황정순 별세,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황정순 별세, 수많은 영화 속에서 기억되길", "황정순 별세, 인자한 어머니상이었는데", "황정순 별세, 팬이었는데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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