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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아내, “힘들 때 사람 버리는거 아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4 08:57
2013년 6월 24일 08시 57분
입력
2013-06-24 08:18
2013년 6월 24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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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혁 아내/MBC
배우 장혁이 아내와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장혁은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강철사단 해룡연대에 입대해 유격훈련을 받았다.
이날 훈련을 마친 장혁은 과거 군대에 입대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장혁의 아내는 그가 입대한 뒤에도 오랜 시간 장혁을 묵묵히 기다려줬다.
장혁은 "잘못된 상황에서 군대를 갔다. 그때 난 바닥이었다. 힘든 아내에게 도저히 할 말이 없었다"면서 "나 하나도 간수를 못하는데 어떻게 아내를 책임을 져야하나 생각했다. 그런 힘든 시간을 버티고 기다려 준 아내가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장혁은 "당시 상점 15점을 받으면 통화 5분이 주어졌다. 정말 간절해서 열심히 했다"면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면 수화기 너머로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회상했다.
장혁은 "아내가 날 끝까지 믿고 기다려줬다"면서 "제대 후에 아내에게 왜 기다렸냐고 물었다. 아내가 '어려울 때 사람 버리는 거 아니다'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혁의 아내 이야기에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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