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허경환 문자, 재킷 선물까지… “내심 기대했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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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9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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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이민정 허경환 문자’

개그맨 허경환이 배우 이민정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이동욱, 송지효, 2AM 슬옹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관심을 받았던 것은 스타들의 인맥 언급이었다. 그 중에서도 허경환이 이민정과 인연이 있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슬옹은 “과거 단막극 출연을 함께 했던 이민정과 절친한 사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머뭇거리다가 “이민정과 인연이 있다. 매달 셋째주 연락을 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허경환은 “무보수로 이민정 팬미팅 진행을 맡았었다. 돈은 안 받지만 2시간 동안 이민정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게다가 이민정이 감사의 의미로 재킷을 선물해줬다”며 “행사 후 이민정에게 직접 문자가 오기도 했다. 내심 싹이 트지 않을까 했지만 아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미선은 “그 재킷이 이병헌에게 안 맞았나보다”고 놀려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병헌이 지켜보고 있다”, “이민정 허경환 문자도 주고 받는 사이?”, “이민정 허경환 문자는 그저 감사의 의미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경환과 이민정은 과거 ‘해피투게더3’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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