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첫사랑 고백… “10대때 처음 고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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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2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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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첫사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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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첫사랑 고백… “10대때 처음 고백을 받았다”

소녀시대의 서현이 첫사랑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2’에는 가수 하춘화와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 유리, 티파니, 서현이 함께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현은 스타들의 첫사랑에 얽힌 사연과 노래를 선보이는 ‘음악학개론’ 코너를 통해 처음으로 설렘을 느끼게 해준 한 남성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sometimes’를 선곡한 서현은 “정확히 첫사랑이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처음 설렜던 추억이 담긴 노래다”고 소개했다.

이에 MC 신동이 “첫사랑의 느낌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느냐, 케로로를 사랑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케로로는) 6년 전 얘기다. (사랑의 감정을 몰라도) 그래도 아무것도 없이 살진 않았다. 설레본 적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어렸을 때 처음으로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10대였다. 그 사람을 좋아했지만, 다가오면 두렵고 떠날까 봐 두렵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서현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남자, 연애 등에 기피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왔다. 하지만 이날 방송만큼은 첫 설렘을 가져다준 남성의 이야기를 꺼내는 의외의 모습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베일에 싸여있던 서현의 이성 이야기를 듣고자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서현은 “유재석 오빠다. 전체적인 모든 면에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위는 ‘눈’이며 “초롱초롱한 눈빛이 좋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사진출처|‘서현 첫사랑 고백’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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