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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 한 겨울에 민소매 원피스 입고 열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03 17:37
2013년 2월 3일 17시 37분
입력
2013-02-03 17:33
2013년 2월 3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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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희가 한 겨울에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종편 채널 JTBC의 새 일일드라마 ‘가시꽃’ 촬영 현장에서 한겨울 영하 17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냈다.
눈 덮인 촬영 장소에서 패딩 입은 스탭들 사이에 혼자 얇은 옷을 입은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사희는 극중 여배우이자 재벌가의 딸이자 탑 스타인 지민 역할을 맡아 매력적인 여주인공 연기를 선보인다. 사희는 극 중 세미(장신영 분)를 향한 표독스러운 악행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캐릭터이다.
최근 사희는 가시꽃 제작발표회에서 팜므파탈 캐릭터를 맡아 “아줌마들에게 욕 먹는 게 목표다. 욕 먹을 마음의 준비는 했다. 욕 먹을 정도로 잘해야 하는데 걱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가시꽃’은 종합편성채널로는 처음 기획한 저녁시간대 일일 드라마로 지상파 드라마들과 같은 시간대에 정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월 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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