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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상윤 측 “남상미와 12월 초 결별, 촬영 때문에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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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11:49
2013년 1월 8일 11시 49분
입력
2013-01-08 11:40
2013년 1월 8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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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남상미. 사진출처|스포츠코리아
연예계 공식커플 이상윤(32)과 남상미(29)가 1년 6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상윤의 소속사 측은 8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12월 초에 결별한 게 맞다. 합의하에 헤여졌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결별 사실을 며칠 전에 알았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결별이유에 대해서 "둘 다 촬영 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또 성격차이가 있었을 수도 있다. 보통 연인들이 헤어지는 이유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상윤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2012 KBS 연기대상’에서 이보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을 때 남상미와 관련된 질문에 “많이 주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당시 갑작스럽게 질문을 받아서 그렇게 답한 것 같다. 배우들을 위한 축제의 자리이기도 해서 서로를 위한 배려로 그렇게 답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윤과 남상미는 2010년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 커플로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남상미는 다음 해인 2011년 6월에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상윤은 현재 KBS '내 딸 서영이'에 출연하고 있다. 남상미는 차기작을 고르는 중이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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