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3집서 ‘훈남’ 이미지 벗고 ‘신사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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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8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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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케이윌.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보컬리스트 케이윌이 3년 만의 정규앨범 발표를 앞두고 화보를 공개했다.

8일 케이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3집 파트1 화보를 통해 케이윌은 기존의 친근한 훈남의 이미지를 벗고, 클래식한 수트 화보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화보 속 케이윌은 쓸쓸하고 고독한 이미지로 가을남자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으며, 여기에 흑백의 효과가 주는 향수와 감성이 더해져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3년 만에 발매되는 케이윌의 정규앨범에는 김도훈, 프라이머리 등 유명 프로듀서가 참여했으며, 아이유 ‘좋은날’을 작사한 김이나, 포맨의 ‘못해’를 작사한 민연재, 싱어송라이터 더네임 등이 참여했다.

특히 케이윌과 김도훈의 의기투합으로 탄생한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은 ‘눈물이 뚝뚝’ ‘가슴이 뛴다’ ‘니가 필요해’에 이을 두 사람의 콤비로 관심이 모아진다.

케이윌은 11일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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