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즈, 이병헌 극찬 “영화를 이끄는 최고의 메인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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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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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동아닷컴DB
이병헌. 동아닷컴DB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 ‘LA Times’가 영화 배우 이병헌을 극찬했다.

이병헌은LA타임즈의 엔터테인먼트 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LA타임즈의 극찬은 곧 미국에서의 인정을 뜻하는 바 있어 이번 메인 페이지 장식은 배우 이병헌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

LA타임즈과의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영화 '광해'의 개봉을 함께하지 못하고 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많은 사랑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난 6월 헐리우드 그라우만스 차이니스 씨어터(Grauman's Chinese Theatre) 앞에서의 핸드프린팅 행사에 대한 소감 및 브루스 윌리스, 안소니 홉킨스 등과 함께 하는 차기 영화 ‘RED2’에 대한 포부 등을 밝혔다.

9월 14일 영화 ‘광해’는 한국영화 최초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레드카펫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했다. 시사회가 끝나고 연이어 이어진 5시간의 걸친 영문매체 인터뷰를 마쳤다. 특히 LA타임즈의 최고 평론가 Robert Abele은 이병헌의 연기를 보고 "그는 영화를 이끄는 최고의 메인 지휘자 같은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천민과 왕을 오가는 이병헌의 1인 2역 연기와 명배우들의 앙상블로 흥행돌풍을 몰고 있는 영화‘광해’는 개봉 18일 만에 관객 520만명을 모았다.

이병헌은 영화 ‘광해’의 홍보를 위해 제17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후 영화 ‘RED2’의 촬영을 위해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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