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컴백, 복고 열풍타고 찬란한 컴백? “열풍 이어갈 수 있을까?”

출처= 동아일보 DB

‘R.ef 컴백’

‘찬란한 사랑’, ‘고요속의 외침’, ‘이별 공식’ 등 9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 R.ef가 고요를 깨고 찬란하게 컴백한다.

오는 25일 R.ef는 디지털 싱글 ‘잇츠 알이에프(It's R.ef)’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며, 기존 맴버 박철우를 제외한 이성욱, 성대현만 앨범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을 모르나 봐 Part1’과 ‘사랑 공식’ 두 곡이 수록돼 있으며, 8년 만의 컴백인 만큼 R.ef 멤버는 물론, 관계자 모두 새 디지털 싱글앨범에 정성을 다했다고 한다.

R.ef는 1995년 1집 ‘레이브 이펙트’로 데뷔해 ‘상심’, ‘이별공식’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최고의 남성 댄스그룹으로 사랑을 받다가 1998년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후 2004년 재결합해 디지털 싱글 ‘사랑은 어려워’를 발매했고, 8년 만에 다시 돌아온 것.

‘R.ef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갑기는 하지만 경쟁이 더 치열해진 가요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렸을 때 R.ef 노래 정말 많이 들으면서 자랐는데”, “R.ef 컴백, 복고와 과거의 것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시점을 노린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