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채널A 후원 국제방송콘텐츠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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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3일 07시 00분


월화드라마 ‘신의’-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아래). 사진제공|SBS
월화드라마 ‘신의’-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아래). 사진제공|SBS
한동안 주춤했던 한류 열풍에 생기를 불어넣을 마당이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종합편성채널 채널A 등이 후원해 9월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BCWW 2012(국제방송콘텐츠전시회)다.

BCWW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 마켓으로, 올해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 방송 사업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해외 한류의 원조가 방송 콘텐츠라는 점에서 국내 방송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드라마는 김희선과 이민호가 주연해 현재 방송 중인 SBS ‘신의’와 에프엑스의 설리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고 있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이 출품된다. 또 송중기와 문채원이 주연하는 KBS 2TV ‘차칸남자’를 비롯해 조승우, 이요원 주연 MBC ‘마의’ 등 방영 예정작도 벌써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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