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通했네”…‘성균관 스캔들’ 뉴욕TV 페스티벌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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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8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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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스포츠동아 DB
사진출처|스포츠동아 DB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올해 뉴욕 T 페스티벌에서 동상을 받았다.
18일 KBS는 '성균관 스캔들'은 17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2 뉴욕 TV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동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여한 KBS 곽기원 PD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시청자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부는 한류 열풍이 전 세계에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55년째를 맞는 뉴욕 TV페스티벌은 전 세계 400여 기관이 참가해 영국 BBC 월드와이드, 미국 CBS, 독일 ZDF, 일본 NHK 등이 수상한 국제 시상식이다.
2010년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성균관에 남장 여자 윤희가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렸다. 방영당시 선준(박유천)과 윤희(박민영)를 비롯해 재신(유아인), 용하(송중기)가 ‘꽃도령’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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