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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예비 신랑, 알고보니 LPG 출신 허윤아 당숙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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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 15:07
2012년 3월 29일 15시 07분
입력
2012-03-29 15:01
2012년 3월 29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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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예비 신랑 허준서씨가 그룹 LPG 출신 가수 허윤아와 당숙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사진제공=민트프로덕션
‘갈색 추억’의 가수 한혜진(47)이 6세 연상의 사업가 허준서(53) 씨와 결혼한다.
한혜진은 2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허 씨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단순한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두 사람은 가수 박강성의 소개로 20년 만에 다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1월 약혼식을 올렸다.
한혜진과 허 씨가 결혼을 하면 그룹 LPG 출신 가수 허윤아와 한 식구가 된다. 한혜진의 남자친구 허준서 씨는 허윤아와 당숙-조카 관계다.
허윤아는 “평소 한혜진 언니와 친하게 지낸다. 어느 날 언니의 남자친구라고 해서 소개를 받았는데 당숙이란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2009년 전 남편인 프로복서 출신 김 모 씨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한편, 2000년 가수로 데뷔한 한혜진은 ‘갈색추억’ ‘사랑이 뭐길래’ ‘너는 내 남자’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2010년 10월엔 7집 ‘본 어게인’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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