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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제 “룸살롱 영업 부장이었다” 진솔한 고백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04 11:24
2012년 3월 4일 11시 24분
입력
2012-03-04 11:17
2012년 3월 4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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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제. 사진=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캡쳐
가요 프로듀서 겸 작곡가 용감한 형제의 과거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용감한 형제는 3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에 출연해 불량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용감한 형제는 서울 소년원(고봉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네 멋대로 해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용감한 형제는 “(나는)19살 때 룸살롱 영업부장을 했고,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자해를 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에게 더 겁을 주고 싶어 자해를 많이 했다. 병으로 팔과 다리를 긁었다. 온 몸이 흉터다”고 덧붙였다.
불량한 과거를 접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DJ 친구가 음악을 틀었는데 힙합음악이었다. 사이프레스 힐의 노래였는데 너무 하고 싶다. 뭔가 잘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알고 지내던 형들과 연락을 끊고 룸살롱도 안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 과거를 무용담처럼 들려주고 싶은 것이 아니다. 나는 과거 10대 시절 얘기가 이런 것뿐이다. ‘네 멋대로 하라’라는 강의 주제는 여러분 맘대로 하는 것도 좋은데 책임은 여러분들이 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다”고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용감한 형제는 지난해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요부문 한류작곡상를 수상하며 명실 공히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우뚝 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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