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미숙 전 소속사 “계약 불이행 3억 배상” 소송

  • Array
  • 입력 2012년 2월 16일 07시 00분


전 소속사와 갈등으로 송사 휘말린 배우 이미숙. 스포츠동아DB
전 소속사와 갈등으로 송사 휘말린 배우 이미숙. 스포츠동아DB
이미숙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15일 서울고등법원에 이미숙을 상대로 3억원을 배상하라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은 이미숙의 전속계약 불이행이 인정된다며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요구한 2억원 가운데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법원이 위약벌금 2억원을 인정하면서도 절반만 배상하라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하고 3억원을 다시 요구했다. 이에 이미숙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15일 “1억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에 대해서도 지난해 12월 항소를 한 상태”라며 “전 소속사의 일방적인 요구”라고 밝혔다.

이미숙은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2006년 1월, 3년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2009년 1월 계약을 파기하고 호야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엔터테인먼트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