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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도훈PD “옥의티 부끄러워”… “괜찮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13 10:36
2012년 1월 13일 10시 36분
입력
2012-01-13 10:33
2012년 1월 13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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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옥에티
“관심이 고맙고, 한편으로는 부끄럽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김도훈 PD가 드라마 속 ‘옥의 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PD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청해 주시는 분들의 응원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려봅니다. 제작관계자 모두가 어이없게 놓친 옥에 티까지 찾아주시니 그 관심이 고맙고, 한편으로는 부끄럽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여건이지만 더욱 더 분발하여 좋은 드라마 만드는데 전념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앞서 ‘해를 품은 달’은 3회 방송에서 극중 축구시합 중 화면 구석에 있던 스태프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으며, 허염(임시완 분)이 패딩점퍼를 무릎 위에 덮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 이해할 수 있다”, “재밌으니 괜찮다”, “앞으로 신경 많이 써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지난 12일 방송된 4회가 23.4%(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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