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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 홍여진 “내가 죽어도…” 암투병 사실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06 11:08
2011년 10월 6일 11시 08분
입력
2011-10-06 09:25
2011년 10월 6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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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홍여진의 암투병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골드미스 홍여진이 과거 유방암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홍여진은 40대 마지막에 겪은 유방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 유방암 사실을 알고 “49세에 유방암 사실을 알고 ‘수술 받지 말고 죽자’라고 생각했다. 낫더라도 남편이 없고 할머니 되는 것도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이별을 한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는 “과거 사귀던 남자가 내 유방암 사실을 알고 헤어지자고 했다”며 “그때 이게 현실이구나. 내가 여기서 죽어도 아무도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살고 싶어져서 수술을 받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홍여진은 “그 때 그 남자 때문에 남자에 대한 눈이 확실해졌다. 환상이 깨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유방암을 극복한 후 더욱 스스로의 삶을 가꿔나가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방송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 “제2의 삶을 사는 것이니 건강한 모습으로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주세요”, “정말 좋은 남자 만나서 골드미스 말고 멋진 중년의 모습을 보고싶다” 등의 위로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출처ㅣMBC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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