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룰라 이상민, 수십억 대출 알선 혐의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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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8일 07시 00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십억원을 대출 알선하고 돈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알선수재)로 ‘룰라’의 리더인 이상민(사진)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상민 등은 2009년 11월 지인 A씨의 부탁으로 S저축은행에서 35억원의 대출을 받도록 도와주고 그 대가로 두 차례에 걸쳐 40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A씨로부터 40억원의 추가 대출 알선을 부탁받고 이를 들어준 대가로 6000만원짜리 약속어음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상민 등은 검찰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은 2006년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열어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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