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콘서트 연속 ‘꽈당’ 굴욕 “창피해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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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8일 2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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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 리더 윤두준이 ‘꽈당 굴욕’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윤두준은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 ‘웰컴 투 비스트 에어라인(WELCOME TO BEAST AIRLINE)’의 ‘Shock’ 무대를 선보이던 중 무대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졌다.


지난해 12월 12일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도 공연 도중 넘어졌던 윤두준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꽈당 굴욕’을 선보여 이색 징크스(?)를 갖게 됐다.

그는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팬들에게 “지난 콘서트에 이어 또 넘어졌다. 창피해 죽겠다”며 부끄러운 듯 크게 웃었다.

이에 1만여 명의 팬들은 큰 환호성으로 윤두준의 실수를 감싸안았다

한편 비스트의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 윤두준, 콘서트 연속 ‘꽈당’ 굴욕 “창피해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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