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제훈, ‘고지전’ 등 올해 주연영화 2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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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17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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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봉하는 두 편의 영화에서 잇따라 주연을 맡은 신인 이제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제훈의 첫 영화 주연작인 ‘파수꾼’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돼 뉴커런츠상을 수상했던 화제작. 성장기 남자 고등학생의 심리와 자아를 관찰한 이야기다. 이제훈은 영화에서 친구들과 나눈 우정으로 갈등하다 결국 자살을 택하는 주인공 기태 역을 맡았다.

이어 전쟁물 ‘고지전’에서는 한국전쟁의 참상을 겪은 뒤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병사 역을 맡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원 출신인 이제훈은 2009년 영화 ‘약탈자들’로 데뷔해 김조광수 감독의 ‘친구사이’와 지난해 개봉한 로맨틱코미디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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