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김그림 “국민적 비난에 가족이 무너질 듯” 눈물

동아닷컴 입력 2010-09-25 11:57수정 2010-09-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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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슈퍼스타K2’ 탈락자 김그림이 심경을 전했다.

김그림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태도 논란에 휘말렸던 도전자. 김그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탈락 후 심경을 밝혔다.

김그림은 “합숙소 생활 중 야외 촬영을 하는데 다른 도전자들에게는 ‘와! 허각이다’, ‘장재인 파이팅’ 같은 격려의 환호가 들렸다”면서 “반면 나에 대해서는 ‘야! 김그림, 어디 있어. 얘 데리고 나와” 이러더라. 전 국민의 질타를 받고 일이 커지다 보니 가족이 무너질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바탕 울었다. 실컷 울고 나니 떨어지더라도 무대에 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만약 내가 여기서 포기한다면 평생 남의 시선을 피해 숨어 다녀야 할 것 같았다”고 힘들었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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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의 아버지도 24일 방송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우리는 슈퍼스타K2’에서 “네 꿈만 생각하지 말아라. 꿈은 같이 이루는 것이다”며 “어린 나이에 큰 상처를 받았지만 너에게 좋은 약이다”고 딸에게 따끔한 조언을 전했다.

김그림의 아버지는 “전 인생을 통틀어 가장 힘들었다. 이제는 개인적으로 평온하다”고 후련해하면서 “아픈 것을 같이 살아가며 녹이자”고 딸에게 위로를 건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그림은 TOP11의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는 슈퍼위크에서 조장으로서 무책임한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눈총을 샀다. 이어 ‘슈퍼스타K2’ TOP11에 합류했으나 결국 김소정 이보람과 함께 본선 첫 무대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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