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머리카락 싹둑! 새 영화서 대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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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15일 07시 00분


영화 ‘친구’ 한 장면.
영화 ‘친구’ 한 장면.
장동건, 머리카락 싹둑!
새 영화서 대변신 예고


장동건(사진)이 짧게 깎은 머리 모양으로 스타일 변신에 나선다.

장동건은 강제규 감독의 신작 ‘마이 웨이’ 촬영을 위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2001년 영화 ‘친구’와 이듬해 ‘해안선’ 이후 이 같은 스타일은 처음이다. 장동건은 당시 삭발에 가까운 짧은 머리로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14일 이에 대해 “시대적 배경이 일제시대인 데다 극중 일본군에 강제징집되는 만큼 머리카락을 짧게 자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제작진과 어떤 스타일이 적절할지 협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광고 등은 해당 회사들과 짧은 머리 스타일에 대해 협의를 할 계획이다”면서 영화 촬영이 시작되는 10 월 이후 광고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작품에 전념할 뜻을 내비쳤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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