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곽지균 감독, 27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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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26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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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숨진 채 발견된 고 곽지균 감독의 발인이 27일 대전 성심장례식장에서 오전 9시 30분에 엄수된다.
곽지균 감독은 25일 대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86년 ‘겨울나그네’로 데뷔한 곽지균 감독은 1991년 ‘젊은날의 초상’으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받는 등 멜로영화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고인의 시신은 대전 장례사업소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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