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드라마 ‘버디버디’서 골프선수로 전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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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5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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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사진제공=그룹에이트]
유이.[사진제공=그룹에이트]
인기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골프 선수로 전격 변신한다.

유이는 최근 다이나믹 골프 무협 드라마 ‘버디버디’ 에 여자 주인공 성미수 역으로 발탁됐다.

이번 드라마에서 유이는 어린 시절 캐디출신 엄마의 8번 아이언을 우연히 손에 쥐게 되면서 가난한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국가대표 골프여제를 꿈꾸는 ‘산골소녀’ 성미수 역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유이의 캐스팅에 대해 “체육고등학교 출신 수영꿈나무였던 유이는 남다른 장타력과 체력을 자랑하는 성미수 역에 가장 적합한 외모와 운동 신경을 소유한 배우”라고 밝히며 “가요와 광고계에서는 이미 정상에 등극한 스타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아직 신인인 만큼 새로운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유이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 내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유이는 “연기는 물론 골프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지만 밤을 새 가며 연습해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이, 서지혜, 이용우 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버디버디’는 이 달 안으로 나머지 캐릭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사진제공=그룹에이트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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