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서체의 유혹… 개발 폰트, 30∼40대 여성들에 인기

  • 입력 2009년 5월 20일 07시 43분


‘장서희, 유혹의 글씨체 등장.’

장서희의 글씨를 서체화한 ‘장서희 폰트’가 등장했다. 장서희 측은 19일 “3월 개발에 들어가 최근 장서희 폰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드라마 ‘아내의 유혹’ 주요 시청자 층인 30∼40대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장서희 폰트에는 그녀가 ‘아내의 유혹’에서 연기했던 민소희 캐릭터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캐릭터는 오른쪽으로 앞머리가 길게 흘러내린 헤어스타일과 왼쪽 볼에 찍은 점을 강조해 만들어졌다.

스타가 자신의 글씨를 폰트로 제작해 내놓는 사례는 최근 들어 ‘열풍’처럼 일고 있는 상황.

장서희에 앞서 그룹 동방신기를 비롯해 ‘강마에’ 김명민, 최지우, ‘꽃남’ 이민호 등이 글씨체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내의 유혹’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장서희는 한편, 올 하반기 또 다른 드라마를 통해 팬들을 찾을 예정. 장서희는 18일 평소 가고 싶었던 곳으로 꼽았던 그리스로 여행을 떠났다. 화보 촬영을 겸한 이번 외유에는 어머니도 동행해 남다른 효심을 과시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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